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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콩팥] 지키는 건강한 습관! 신장병 예방과 관리 총정리!

건강

by 성장하는 책방 2024. 8. 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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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병, 치료할 수 있습니다.

콩팥병은 치료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병은 아니지만,

콩팥병과 더불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이 있습니다.

 

신장병 예방과 관리

 

 

신장의 기능은 

1. 소변으로 혈액 중 노폐물을 배출하고,

2. 체내 수분 및 전해질 조절(칼륨, 나트륨, 인 등)하여 몸을 일정 상태로 유지시켜 줘요.

3. 여러 호르몬과 효소를 생산하고, 혈압 유지, 조혈 기능이 있어요.

 

신장 기능의 이상 증상

1. 기력 저하, 식욕부진, 피로감, 요독 증상

2. 부종, 부정맥 등 발생할 수 있으며,

3. 혈관이 뼈처럼 딱딱해지는 혈관석회화, 신성빈혈, 고혈압, 심부전증 발생할 수 있어요.

  

 

신장의 손상 및 기능 감소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신장(콩팥) 병

 

신장 기능만 나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몸 안의 여러 합병증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다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치료법을 찾아야 합니다.


신장 기능 측정(사구체 여과율 검사)

 

1기   신장은 손상됐지만, 신장 기능은 정상인 상태

2기   신장 기능이 다소 낮은 상태

3기   신장 기능이 감소되어 있는 상태(중기)

4기   신장 기능이 매우 감소되어 있는 상태

5기   신장 기능이 거의 없는 상태(말기)

 

 

신장병의 예방 및 관리법 4단계

 

1단계는 신장(콩팥) 기능은 정상이나 위험 인자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잘 지켜 먹고,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조절을 유지하며,

금주, 금연은 꼭 지켜야 합니다.

 

→ 식습관도 매우 중요합니다.

필요한 단백질 공급을 위해 적정량 섭취해야 근육을 유지할 수 있어요,

나트륨도 갑자기 무염식을 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서서히 줄여가는 섭취 습관이 중요합니다.

 

평생 지켜야 할 수칙이며, 장거리 마라톤처럼 천천히, 규칙적으로,

꾸준하게 하는 겁니다.


 

2단계는 만성 신장병 1~2기로 비교적 초기 단계입니다.

 

→ 원인질환 치료를 통해 중증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요.

 

당뇨, 고혈압은 혈당과 혈압을 잘 관리하고 약도 잘 드셔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잠자기 전에 혈압을 재고 관리하는 가정혈압이 중요합니다.

가정용 혈압계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해요.

 

사구체 신염은 면역억제제와 같은 약물 치료로 단백뇨와 혈뇨 교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다낭신은 물혹의 단계에 따라 물혹 크기를 억제하는 약물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생활습관 관리도 엄격하게 관리합니다.

 

단백질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을 엄수하여야 합니다.

 

칼륨은 1~2기 초기에는 오히려 혈관 이완 효과와 나트륨 배설 효과 때문에 권장하고 있어요,

하지만 중기인 3기 이후부터는 신장 기능의 저하로 칼륨을 배출하지 못해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어 칼륨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물은 요로결석, 다낭신, 요로감염 같은 경우라면 수분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 저나트륨혈증은 수분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소변을 보지 못하는 신장병 환자가 아니라면 억지로 수분을 많이 섭취하거나,

또는 제한하는 것보다는 갈증이 날 때마다 적절하게 천천히 조금씩 적정량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단계는 신장병 중기 3~4기로 합병증을 점검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 3기는 수분 및 전해질 조절 장애, 노폐물 배설 장애, 호르몬 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 4기는 그 증상이 더 심화되고,

 

합병증으로 빈혈, 골다공증, 혈관석회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약물치료와 주사를 통해 몸의 항상성을 유지시켜야 합니다.

 

식습관은 더 엄격해야 하며,

특히 칼륨은 신장병 4기 이상 진행 시 고칼륨 식품 섭취를 제한합니다.

잡곡보다는 백미를 권장하며, 채소는 물에 담그거나 데쳐서 조리하고,

칼륨이 많은 바나나, 토마토, 참외, 수박 등은 피해야 합니다.

 

→ 병의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는 것이 치료 목표입니다.

 

㉮ 당뇨병성 신증 ( 당뇨 환자의 1/3이 겪는 신장병 )

 

당뇨병으로 혈당이 높아져 신장 세포 및 혈관 손상이 됩니다.

체내 흡수된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출(단백뇨)되며, 

방치하면 말기 신부전으로 악화될 수 있어요.

 

1년에 2회 이상 소변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 고혈압성 신장병 ( 신장과 혈압은 세트 )

 

고혈압으로 사구체 주변 미세혈관에 압력이 증가하여

사구체 손상을 유발하고 기능 저하 됩니다.

고혈압은 증상이 없어 2차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방치할 경우 신부전, 부정맥,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어요.

 

정기적인 혈압 측정 관리가 고혈압 치료의 첫걸음입니다.

 

2회 이상 연속으로 혈압이 140/90 이상이면 고혈압이며,

가정혈압이 중요한데요, 가정에서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1번,

잠자기 전에 1번 측정하는 것입니다.

 

㉰ 사구체 신염

 

신장 조직 검사로 확실하게 조기 진단하고 치료가 빠를수록 신부전을 예방할 수 있어요.

 

신장의 여과 부위인 사구체의 염증으로 발생하는데, 전 연령대에서 발병하며

나이별로 다양한 발현 현상을 보입니다.

감기, 상기도 감염 이후에 발생하는 육안적 혈뇨, 무증상의 요 검사 이상,

고혈압, 급성 신부전증, 급성 신염, 신증후군을 동반할 수 있어요.

 

㉱ 다낭신

 

가족력이 있더라도 주요 증상 치료로 신부전증을 예방할 수 있어요.

 

유전에 의해 신장에 낭종이 무수히 발생하는데요,

낭종 수와 크기가 증가할수록 정상 조직이 감소합니다.

요통과 옆구리 통증, 혈뇨, 방광염, 요로감염 등의 감염증과

고혈압, 신부전 등 발생할 수 있습니다.


 

4단계 신장병 말기인 5기는 투석이나 이식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식의 경우가 아닌 대부분은 투석을 평생 해야 합니다.

그 스트레스의 레벨이 암환자와 맞먹는다고 하지만,

투석은 새로운 생활 방식의 시작입니다.

 

투석 치료가 불편할 수도 있지만 투석을 잘 이해하고

치료를 잘한다면 요독 증상은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식은 신장 기능은 다 할 수 있으나, 원래의 신장이 되는 것이 아니고

신장 기능을 올려주는 치료이기 때문에 신장병 관리는 꾸준히 

유지해야 합니다.


 

신장은 소중합니다.

신장의 병이 나빠질수록

몸 전체가 서서히 나빠집니다.

한 번 나빠진 신장은 다시 좋아질 수 없습니다.

 

평생 지켜야 하는 수칙을 

잘 지키고 관리하여

건강할 때 더 잘 지키고

병이 발생했더라도 조기 발견하여

치료받고 관리한다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 상담과 진단을 통해 조기치료,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소중한 건강 정보를 모두와 나누고자 합니다.

 

신장 질환의 여름철 식단 관리법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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