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산이 문제인가?
위산 역류가 문제인가? "
위 식도 역류 질환은 위산이 식도 내로 역류하여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거나 식도에 조직 손상을 일으켜 생기는 질환입니다.
위산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위산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인데요
첫째,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일
둘째, 음식을 따라 들어온 세균을 제거 소독하는 일입니다.
위 식도 역류 증상이 생겨 불편감과 통증이 있을 때,
위 식도 괄약근이 약해졌나?
혹은 위산 과다가 원인인가? 하고 위산억제제(PPI제)를 복용합니다.
증세가 조금 완화되었다가 재발하면 다시 위산 억제제를 복용하며 반복해서, 또는 한두 달 이상 장기 복용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위산은 꼭 필요한 물질인데, 위산이 부족해지면 소화가 느려지고 잘 안되며 나쁜 영양 상태가 됩니다.
위산이 부족해지면 세균은 살균을 못해 장으로 흘러 들어가 장염을 일으키기도 하고 심하면 위산 저하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분명 위산 억제제는 도움이 되는 치료제이지만 전문의의 진료와 상담을 하고 필요에 따라 일정 기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대처법입니다.
" 위 식도 역류 질환은 습관의 결과이다!! "
[위 식도 역류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 내용물이 조금씩 식도로 역류하고, 반복되면서 식도 점막이 손상되어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 중 역류로 인해 식도에 궤양이나 미란 등의 형태학적 변화가 일어난 상태를 역류성 식도염 혹은 미란성 식도염이라고 합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범주에 속하지만 내시경 검사에서 식도 점막의 궤양이나 미란 같은 확실한 점막 결손이나 바레트 식도(지속적으로 위산이 역류하여 식도와 위의 경계 부위에서 식도 조직이 위 조직으로 변한 상태)가 관찰되지 않는 경우에는 비미란성 역류 질환이라고 합니다.
원인과 증상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은 정상인에게도 짧은 시간 동안 일어날 수 있지만, 역류가 자주 발생하고 그 기간이 길어지면 역류 증상과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도염은 역류의 시간, 역류된 내용물의 자극 정도, 식도 점막 자체의 방어기전에 따라 그 정도가 결정되는데 위식도 역류질환의 가장 중요한 발병 경로는 하부식도 괄약근의 일시적인 이완에 의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 외에도 식도열공 헤르니아와 같은 해부학적 결손, 하부식도 괄약근의 낮은 압력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 쓰림과 산 역류 증상입니다.
가슴 쓰림(heartburn)은 대개 명치끝에서 목구멍 쪽으로 치밀어 오르는 것처럼 흉골 뒤쪽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을 말하며, 환자는 ‘가슴이 쓰리다, 화끈거린다, 따갑다, 뜨겁다’ 등으로 묘사합니다. 이 통증은 견갑골(날개뼈) 사이나 목 및 팔 쪽으로 뻗어가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산 역류는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인두(식도와 후두 사이)로 역류하는 현상을 말하며,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은 뒤 또는 누운 자세에서 발생합니다. 일부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에게서는 협심증으로 오인할 정도의 심한 흉통이 나타나고, 그 외에도 연하곤란, 연하통, 오심 등의 소화기 증상, 만성적인 후두 증상, 인후 이물감, 기침, 쉰 목소리, 후두염, 만성 부비동염 등의 이비인후과 질환, 만성기침, 천식과 같은 호흡기계 질환, 충치 등과 같은 매우 비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방법
가슴 쓰림이나 위산 역류는 위식도 역류질환에 특이적인 증상이므로 다른 추가 검사 없이 프로톤 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를 투여해 볼 수 있으며, 이 치료에 반응이 있으면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고증상(연하곤란, 구토, 출혈, 빈혈, 체중감소)이 있거나 일차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내시경 등의 검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진단 검사에는 내시경검사,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 식도 내압 검사 등이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를 통해 식도염의 정도 및 범위를 직접 볼 수 있고 동반된 합병증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도 점막의 조직학적 진단이 가능하며 또한 다른 기질적인 질환 여부를 진단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시행될 수 있습니다.
24시간 식도 산도검사는 위식도 역류질환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환자가 외래검사실에서 기계를 부착한 후 일상생활을 하면서 검사가 가능하며, 기계에 입력된 데이터는 컴퓨터로 분석하여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항역류 약물은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프로톤 펌프 억제제는 검사 5일 전, 히스타민 H2 수용체 길항제와 운동 촉진제는 검사 2일 전, 제산제 등은 검사 24시간 전부터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식도 산도 검사는 일단 전형적인 역류 증상이 있고 내시경 검사상 역류성 식도염이 진단되면 반드시 시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식도 내압 검사는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 및 이완에 관한 정보뿐 아니라 식도 체부의 운동기능을 알 수 있으므로, 위·식도 역류 증상이 동반되는 피부경화증(공피증)이나 아칼라지아(이완불능증)와 같은 질환을 배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만성적인 질환이며, 치료를 중단하거나 약물의 용량을 감량하면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에 있어서 치료의 목적은 역류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한 증상을 효과적으로 없애주며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치료제 복용을 참지 못하거나, 위산 억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역류 증상이 지속될 때, 식도 협착이나 바레트 식도와 같은 합병증을 동반한 경우, 천식 등의 합병증이 있는 경우 등에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비미란성 역류 질환은 대부분 약물치료에 의해 증상의 호전을 보이고, 심한 미란성 식도염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심한 역류성 식도염은 증상이 자주 재발하여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역류성 식도염은 궤양이나 출혈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식도염이 장기간 반복되면 식도 협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생활 습관
= 좋은 음식
촉촉하고 수분이 많으며 맵지 않은 식품
ㅁ 채소 - 도라지, 우엉, 연근, 마, 더덕, 당근, 오이, 토마토, 양배추
ㅁ 육류 - 신선한 식품
ㅁ 발효식품 - 된장, 청국장, 요구르트, 나또
ㅁ 해조류 - 미역, 김, 다시다
=안 좋은 음식
단단한 것, 맵거나 자극적인 것
ㅁ 견과류 - 꼭꼭 씹어야 한다
ㅁ 채소 - 고추, 마늘, 생강, 계피, 인삼
ㅁ 기타- 커피, 녹차, 알코올
=건강한 생활 수칙 10
1. 배고픔을 면할 정도만 먹는다 (과식은 절대 안 된다.)
2. 천천히 삼십 번 이상 씹는다.
3. 밥 먹고 눕지 않는다.
4. 저녁 식사는 잠자기 3시간 이전에 한다.
5. 육식을 줄인다(위산 분비 자극)
6. 술,담배 (통증, 식도괄약근을 약하게, 입을 마르게 함)
7. 야식 절대! 안 돼요(족발, 삼겹살, 치킨)
8. 커피도 잠시 멈출 것.
9. 우유도 안 좋음(위산을 중화시킴)
10. 마음은 편하게(감사, 고마움!) -스트레스는 멀리해라.
현대인들의 모든 질병은 바쁘다는 핑계 뒤에 숨어 있는 나쁜 습관들의 결과입니다.
작은 것부터 바른 습관으로 실천하여 건강해져요! 당장, 걷기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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