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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민성 대장 증후군] 이기는 장 건강과 면역력을 키우는 식이요법!!

건강

by 성장하는 책방 2024. 2. 7.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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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민 대장 증후군 --->>   복통, 위경련, 배속 가스, 변비, 설사, 식은땀, 복부 팽만감, 잦은 트림과 방귀   "

---> 이런 몹시 힘들고 고통스러운 증상들이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장이 예민해지고 수축 운동이 증가하여
생기는 만성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또 특정한 질병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라고 합니다. <---

                                                                
[과민 대장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의
과민 대장 증후군은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 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변비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혼합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분류됩니다.

증상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를 들 수 있는데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에는 호전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점액질 변, 복부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고, 속 쓰림, 연하곤란 등의 상부 위장관 증상도 나타납니다.

원인
명확한 원인은 밝혀진 것이 없으며,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관찰되는 데 정신적 스트레스, 심리적 요인, 유전적 요인, 특정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이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단
과민 대장 증후군은 생화학적, 구조적 이상으로 설명할 수 없으므로 어떤 한 가지 특수 검사로 진단할 수 없습니다.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서 원인이 되는 기질적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원인 질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소화기 증상(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이 반복되어 만성적으로 나타나거나, 설사나 변비와 같은 배변 장애 및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한 불편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과민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감소, 혈변, 빈혈 등의 경고 증상이 동반되거나 50세 이상에서 증상이 처음 생긴 경우 대장 내시경검사, 복부 CT 검사, 소장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검사
진찰, 혈액검사, 대변 기생충 검사, X-선 촬영, 내시경검사, 바륨 관장

치료
치료는 과민 대장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본인의 병을 잘 이해하고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약물치료는 장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진경제, 변비에 효과적인 부피 형성 완하제(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약) 등의 약제를 사용하며, 약간의 신경안정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경과
이 질환은 암이나 환자의 인격 이상과도 무관하며 감별을 해야 하는 다른 질환(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등)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이에 따라 고통을 받는 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고 의욕 상실을 초래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이제 극복!! 해야겠죠?

장을 건강하게 면역력을 키워주고
과민 대장 증후군을 이기는 특별한 식이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ㅁ 우리 몸에는 많은 세균이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장이 제일 많다고 합니다.

우리 장내에 있는 세균의 90%는 전혀 인체에 해가 되지 않고, 착한 세균도 있습니다.
착한 장내 세균은 면역계를 단련시키고, 장점막을 윤기 있고 촉촉하고 부드럽게 하며,
꼭 필요한 비타민을 만들고, 각종 식물 영양소를 사람이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 줍니다.

우리는 세균에게 먹이를 주고, 세균은 우리를 이롭게 해 줍니다.
장내 유익한 세균들은 탄수화물을 좋아하는데 우리가 먹은 음식 중에서 우리 몸 자체의 소화효소로는 분해되지

않는 탄수화물을 받아먹습니다.


ㅁ 장내 세균과 나눠 먹을 수 있는 탄수화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흰쌀밥, 흰 밀가루로 만든 면과 빵, 흰 설탕, 음료수, 떡 등은 잘 소화시키고 싹 흡수할 수 있는 전분이라 남는 게

없어 세균이 먹을 게 없습니다.

소화효소로는 다 분해할 수 없는 탄수화물 음식--->> 세균의 몫

1. 올리고당:
포도당, 과당, 갈락토스

2. 저항 전분:
전분은 포도당이 수백 수천 개가 결합되어 있는 고분자 탄수화물
어떤 구조적 특징 때문에 분해가 잘되지 않는 저항 전분

3. 이눌린:
과당이 수백 수천 개 결합하여 있는 고분자 탄수화물

과당이 베타 결합으로 결합되어 있어 우리 소화효소로는 분해되지 않는다.

4. 기타 섬유질:
우리가 소화 못 시키는 탄수화물은 대장으로 흘러 들어가고 장 속에 비피도박테리아, 락토바실루스 등

유익한 균의 먹이가 된다.

ㅁ 어떤 음식에 들어 있을까?

+  우엉:   
뿌리채소, 탄수화물은 전분으로 저장하는데 우엉은 절반 이상을 이눌린으로 저장되어 있다.

+  바나나:
덜 익은 바나나에는 저항 전분이 많다.

+  양파, 파, 마늘:
프럭토올리고당이 많으며 면역력을 키운다.

+  고구마:
올리고당, 저항전분, 섬유질이 많아 변을 부드럽고 좋아지게 한다.

+  옥수수:
올리고당, 알껍데기에 섬유질, 씨눈에 기름 성분이 변을 부드럽게 한다.

+  사과, 자두, 복숭아:
섬유질(펙틴)이 장을 부드럽게 한다.

+  감자 전분:
저항 전분이 들어있고, 장내 미생물이 너무 부족해서 토끼 똥을 본다면 100% 감자전분을 하루에 2~3 티스푼
정도 물에 타서 마시면 저항 전분이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면서 장내 미생물이 증가하고 장점막이 
부드러워지면서 변이 좋아진다.

사람마다 장내 미생물 불균형(dysbiosis) 상황은 다릅니다.
음식을 통해 식이섬유, 올리고당류의 섭취를 늘렸더니 아랫배가 매우 불편하고 복통과 가스, 더부룩함으로 

힘들어진다면 음식의 양과 종류를 자신에게 맞게 조절해야 합니다.
그래도 계속 불편하면 장내 미생물 검사를 받아 보는 등 전문가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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