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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포진 ] ASAP! 72시간 이내, 적극적 치료가 중요해요!!

건강

by 성장하는 책방 2024. 3. 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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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에 걸렸다면,

초기 적극적 치료 --> 최대한 빨리! 3일 이내

치료를 해야  증상과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대상포진의 정의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앓은 후 몸속 신경 주위에 무증상으로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서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합니다.

인간 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환자 또는 장기이식이나 항암치료를 받아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며, 이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병적인 증상은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환자에서는 전신에 퍼져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원인

 

대상포진의 원인 병원체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입니다.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체와 동일한 바이러스입니다. 소아기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몸속에 남아 있는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체내에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사람이 이를 느끼지 못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병적인 증상도 없습니다.

그러나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내려와 그곳에서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염증이 전신으로 퍼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하지만 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부르기도 하며, 최근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부릅니다.

 

증상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며 피부의 병적인 증상은 신경근의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나타납니다. 이 부위에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동반되며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납니다. 수포(물집)는 수두 환자에서 나타나는 것과 조직검사 결과가 동일합니다.

수포는 10∼14일 동안 변화하는데,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게 됩니다.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좋아집니다.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모두 좋아진 후에도 해당 부위가 계속 아프기도 하는데, 이러한 대상포진성 통증은 노인 환자의 일부 소수에서 나타나고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검사

 

대상포진은 피부에 나타나는 병적인 변화가 매우 특징적으로 수포가 신경을 따라 무리를 지어 나타나므로 증상을 관찰하여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면역억제 환자에서는 피부의 병적인 변화가 특징적이지 않을 수 있고 정상인에서도 그 모양이 전형적인 형태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포액을 세포 배양하여 바이러스를 검출하여 이를 확인할 수도 있으며, 바이러스의 핵산을 검출하는 중합효소연쇄반응(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도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치료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급성기 대상포진 치료에 조기 투약 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이는 바이러스의 복제 억제 및 확산 기간의 단축, 발진 치유 촉진, 급성 통증의 기간과 정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항바이러스제의 치료가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여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 손상의 정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전신 또는 국소적인 스테로이드의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통증에 대해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등의 사용을 고려할 수 있고 항경련제와 항우울제의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한 경우 신경 블록을 시행하는 것이 증상의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과

 

치료를 시작하면 빠르게 치유되지만, 피부의 병적인 증상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하여 염증이 될 수 있습니다. 노인이나 면역억제 환자의 경우 피부의 이상 증상이 모두 좋아져도 포진성 통증이 남는 경우가 흔히 있으며 면역기능이 정상인 환자의 경우에도 일부 소수에서 포진성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는 경우에는 홍채염이나 각막염을 일으켜 실명할 수 있고, 바이러스가 뇌수막까지 침투하면 뇌수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면역억제환자에서는 대상포진이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전신의 피부에 나타나기도 하며, 뇌수막염이나 뇌염으로 진행하거나 간염이나 폐렴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바이러스는 잠복상태로 몸속에 계속 존재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 다시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예)

얼굴 부위 대상포진 (람세이헌트 증후군)

-왼쪽 청력이 떨어지고 수포 생김

-이비인후과 내원 해서 외이도 수포가 있다고 진단, 약물 치료 후 호전됨

-이후 왼쪽 귀에서 왼쪽 이마, 불편감이 지속되고 이명 생김

-성상 신경 차단술 수 회 시행하고 나서야 치료됨

 

이외 합병증은 안면 마비, 시력저하, 실명, 청력 저하, 뇌수막염 등이 있으며

대상포진 발생 부위에 따라

운동 신경을 공격하면 운동 기능 저하(상지, 하지),

흉추부위이면 복벽근의 마비(편측)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최대한 빨리,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합병증의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

대상포진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60세 이상의 성인에서 백신 접종이 추천됩니다.

 

"백신을 투여하면 이러한 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 빈도가 낮아지고,

대상포진 발생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합병증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ㅁ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음식:

비타민C, 비타민A - 녹황색 채소, 과일 ( 당근, 키위, 아로니아, 파프리카 등)

 

ㅁ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음식:

글루타민 - 살코기 적당히 섭취 ( 안 좋은 L-아르기닌 성분도 있으므로)

 

ㅁ 신경 손상을 막아주는 음식:

철분, 아연, 비타민 B12 -조개, 미역, 굴, 다시마, 살코기(감식초, 사과식초 등과 함께 섭취하면 단백질 소화 흡수에 도움 됨)

 

대상포진에 안 좋은 음식

 

ㅁ 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음식:

L-아르기닌 - 견과류, 살코기

 

ㅁ 면역력을 저하,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

프로스타글란딘 - 기름진 음식, 치킨, 삼겹살 등

 

ㅁ 염증 제거, 조절을 방해하는 음식:

단순당 - 밀가루 음식, 아이스크림 등

 

ㅁ 염증과 가려움을 유발하는 음식:

히스티딘 - 등 푸른 생선의 푸른 부분, 고등어, 참치 

 

ㅁ 술 - 염증을 유발하고 이뇨작용으로 면역 상태를 저하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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